휴대폰에도 컴퓨터의 Windows운영 체계처럼 휴대폰의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OS가 필요한데 근래 스마트폰에서 대두되는 OS는 애플의 아이폰, Nokia의 심비안, Microsoft의 윈도우 모바일, Google의 안드로이드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구글의 20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리눅스 버전 2.6 커널을 기반으로 개방형 구조로 설계하여 리눅스를 필요한 형태로 수정하여 사용하듯이 휴대폰 개발 업체들이 스마트 폰을 만들 때 누구든지 탑재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현재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되어 국내 시판하는 모델은 모토로라에서 만든 '모토로이'라는 제품이 있으며 앞으로 올해 상반기 삼성, 엘지, 팬택 등 메이져 휴대전화 제조업체에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 입니다.
안드로이드OS의 장점은 리눅스 기반의 Open OS라는 점으로, 폐쇄적인 타OS에 비해 많은 부분을 휴대폰 제조사에 맞게 수정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고 자바 개발환경이기에 예전처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통신사 휴대폰 기종에 맞게 따로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한가지만 개발하면 여러 제품에서도 다 동작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개발자나 휴대폰 관련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겐 새로운 장을 열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아직 저변확대가 이루어지지 못한점과 계속 개발중인 개발툴킷(SDK)의 호환성 문제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OS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개발자 역시 안드로이드OS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이 용이하다는 점에선 앞으로 주목할 만한 OS가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디바이스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스택(stack)으로써,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및 미들웨어(middleware), 그리고 핵심 애플리케이션들(key applications)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SDK는 Java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플랫폼 상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API들과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은 2만8000 여개로, 애플리케이션 수가 14만개에 달하는 애플 앱스토어의 20%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개방형 플랫폼의 매력에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보이는 개발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연간 100달러 이상의 등록비와 애플리케이션 심사명목으로 비용을 수익으로 챙기는 애플과 달리, 구글은 초기 등록비를 25달러로 획기적으로 낮췄고 검증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한 것도 인기의 한 요인입니다.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의 최대 강점은 빠른 발전 속도입니다. 2009년에 1.0에서 2.0 까지의 숨가쁜 업데이트 속도에서 보듯이 그 정도 속도로 발전을 했으면 이제 숨좀 돌려도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그 발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아직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빠른 발전 속도가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참고 자료 사이트 http://developer.android.com/index.html
http://blog.naver.com/ksk020311/99982242
http://www.it-kr.net